'햄스터 도서관'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0.02.16 햄스터 잘 키우는법 1
  2. 2020.02.16 햄스터 암수구분(암수판별,성별구분) 완벽공략!
  3. 2020.02.16 햄스터 모프 에 대해 알아봅시다.
  4. 2020.02.16 1햄 1케이지의 허와 실
  5. 2020.02.16 햄스터에게서 나온 하얀 고체 물질은?
  6. 2020.02.16 햄스터에 대한 올바른 용어와 계통분류
  7. 2020.02.16 햄스터 사육시 햄스터가 사육자의 손과 친해지게 하는법(4윌12일 수정)

햄스터 잘 키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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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햄스터 잘키우는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읽고싶으신분은 번호가 붙은 항목 위주로 읽으시면 됩니다.

 

일단 이야기에 앞서 먼저 집고 넘어갈것이 햄스터는 애완동물 분야에서 저급한 분야로 취급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낮은 분양가와 쉬운 사육뿐만이 아니라

사육의 실력척도나 성과의 기준이 거의 없다보니 햄스터를 잘키운다는 기준이 부재하기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사육자가 어떤수준이든 누대사육에 실패할 가능성이 적다보니 애완동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분들도 내가 사육을 잘한다는 스스로의 착각에 빠져 들게됩니다.

그리고 이 쉬운사육과 낮은 개체값으로 인해 실제 타 분야에 비해 인구수가 많으면서도 저급한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제가 햄스터를 사육하기 이전에 활동했었던 곤충아카데미도 네이버의 햄스터카페들과 비슷하게 인구가 저연령층에서 고연령층으로 줄어드는 피라미드식 인구비율을 보여 별명이 초딩아카데미였지만 평균수준이 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Space가 무엇이 햄스터를 잘 사육하는것인지를 정상적인 애완동물 사육자라면 누구도 부정할수없는 척도와 그리고 주관적인 사견들을 더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아래 작성되는 글은 부정할수없는 척도부분과 주관적인 부분을 나눠서 기재합니다.

절대적인 척도는 파랑색, 주관은 녹색으로 표기하겠습니다.

 

1] 모든 애완동물은 기본적으로 아프지 않게 키우는것이 제일중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없을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문제가 생기면 병원비부터가 인간치료비와 비슷하고 애완동물도 고생입니다.

 

질병을 예방하기위한 방법은 여러조건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1. 골고루 먹이기 : 하루를 기준으로, 먹이를 급여할때 이것저것 섞어주는것보다 1가지만 급여하는것이 편식을 방지합니다.

즉 하루에 1가지 또는 2가지 음식만 급여[다만 개체와의 교감을 위해(손에 올려놓고 맛있는거 주는행위같은것) 조금씩 주는 간식은 음식에 비포함입니다]

실제로 이방법을 통해 지금까지 사육했던 그리고 하는 모든 햄스터들은 편식이 없습니다.

 

2. 깨끛한 사육환경 : 많은양의 대변은 상관없으나 바닥재를 만져봤을때 슾기가 많으면 균의 증식이 매우 빨라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슾기를 잡는것이 바닥재의 수명, 사육자 및 햄스터의 건강에 직결됩니다.

 

3. 개체를 터치할때 청결한 손 : 햄스터를 핸들링할때 Space의 경우 만지기 전 손씼기 만진 후 손씼기가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만진후에도 손씼는 이유는 인간의 감염 방지입니다.

 

실사례로 Space는 2000년대 초중반 장가리안햄스터를 처음 1쌍키웠을 시절과 달리 현재까지(글 작성시점인 2019년09월까지) 단1번도 햄스터가 병에 걸렸던적이 없습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1. 사육장은 반드시 사육자가 생활하는 지면과 가까이 위치할것

햄스터는 기본적으로 탈출을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유독 탈출머리가 좋은 개체도 있기때문에 사육자의 판단에 탈출이 불가능한 환경이라고 생각되어도

어느순간 빈틈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 탈출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육장이 선반같은곳에 올려져 있다면 탈출한 햄스터는 낙상을 입거나 낙사를 하게됩니다.

실제로 위험한 사례

선반사육인데도 불구하고 잘보시면 사육장의 뚜껑도 없습니다.

아래의 2번과도 겹치는 사항입니다.

 

2. 사육장이 너무 복잡하지 않을것

가끔 드물게 햄스터의 집을 인간의 대저택처럼 꾸며놓으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층을 만들고 난간을 만들고 내부에 여러가지 물품을 두는경우입니다.

보통 개별사육되는 환경이라면 부상확률이 조금이나마 줄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위에서 서술한것과 같은 복잡한 사육환경은 햄스터를 다치게 하거나 죽게 만듭니다, 실사례로 난간에 발이꼇던상태로 떨어져 햄스터 자신의 체중에 의해 다리가 부러졌던 사례를 알고있습니다. 이상황에서 바닥재라도 높으면 그나마 덜다치겠죠?

추가적으로 복잡한 사육환경은 사육하는 개체와 사육자와의 물리적 장벽 그리고 교감에 거리를 만들게 됩니다

참고로 위의 예시에 등장한 주인공은 다짜고짜 저에게 이런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사육환경에 대해 논하려면 최소한 본인부터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뭐하시는분인가 알아보니 고등학생인데 한참 학업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쓰기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저런걸 하고있을 여유가 있다는건 학업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겠지요.

참고로 Space는 학업으로 인해 중3시절부터 군대다녀오기까지 애완동물 사육에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교생시절을 생각해볼때 햄스터 키우고있을 여유가 없었죠, 하루에 14시간을 학교에서 있는데 주5일제도 아녔고 주말에는 부족한 잠자기 바빳죠.

Space가 사업자면 희귀모프를 무료분양할 이유가 없습니다.

글 한마디만 봐도 사람수준이 드러나는겁니다.

 

3. 핸들링시 지면으로부터 1m이상 들지 않을것

햄스터는 시력이 좋지않은 동물입니다.

개체에따라서는 손에 올려놓았을때 갑자기 뛰어내리는 성향이 있는아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뛰어내리면 결과는 뻔합니다.

일어서서 걸을때도 가슴높이 아래에 개체를 안고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2].필수적인 사육조건 충족하기

햄스터를 키우실때 필수적인 사육용품은 사육장, 먹이(물포함), 바닥재, 쳇바퀴 입니다.

물은 일일이 챙겨주기 어렵고 사육을 해보면 물그릇을 엎거나 물그릇이 쉽게 오염되어 자연히 급수기를 추가하게 됩니다.

햄스터에게 많은 돈을 소비하시는 유형의 분들이 간과하여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정작 바닥재의 높이가 4cm도 안되는 경우입니다.

참고로 바닥재의 최소높이는 개체체장의 절반정도를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백과사전같은곳에는 그냥 몇cm라고 써있지만 실질적인 사육시 개체들의 크기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단순이 몇cm라고 표기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바닥재는 백과사전에서의 말과같이 높거나 깊을수록 좋습니다.

바닥재는 햄스터에게 있어 침구, 먹이저장공간, 놀이장소, 둥지, 굴, 등의 역할을 해주는 사육장과 먹이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기초사육조건 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부분을 놓치는 일반사육자들 그리고 오래된 경력이 있는 사육자라고 하는분들조차도 이렇습니다.

물론 이분은 햄스터 컨텐츠를 주력으로 하시는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이 학생시절부터 햄스터를 쭉 사육해 왔다는 발언과 현재나이를 감안하면 햄스터 사육경력이 최소5년이상 됩니다.

햄스터의 집은 이것저것 잘 갖추고 커다랗지만 정작 바닥재는 최대3cm정도밖에 되보지이 않습니다.

 

 

3]. 지방량이 너무 많지 않을것

보통 햄스터를 키우시는분들이 잘못 갖고있는 잘키움의 척도가 "커다랗게 키우는것이 잘키우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물론 햄스터가 잘 컷다면 좋은것입니다만 그것을 잘못인식하고 뚱뚱한 돼지햄을 만드시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햄스터를 만져봤을때 갈비뼈와 골반사이의 구간이 두껍게 집히는게 많다면 지방이 많은 햄스터입니다.

신체조성에서 지방이 높은것은 건강이상을 초래하기 십상입니다.

이건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맨처음 등장하였던 골고루 먹이기부분을 신경써야합니다.

 

 

4]. 애완동물과 사육자가 교감 할것

이 부분은 햄스터뿐만이 아닌 대다수의 애완동물 사육시 해당되는 이야기어서 햄스터라고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대다수의 애완동물은 단순히 물고기 키우듯 관상용이나 관찰용이 아닌 감정을 공유거나 같이놀고 사육자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목적으로 키우는경우가 많습니다.

이에따라 애완동물과 사육자의 친밀함은 사육자의 능력척도로 볼수 있습니다.

 

이 4번째 항목은 1번의 부상을 예방하기위한 방법1번항목과 2번항목과의 매우큰 연관성을 지닙니다.

사육장이 선반에 있고 복잡한데 어떻게 사육자와 쉽게 마주치며 교류하겠습니까?

만약 키우는 애완동물과 친하지 못하다면 애완동물은 사육자가 근처에 있는것이 싫어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애완동물이 질병이나 부상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사육자를 꺼리기때문에 사육자가 손쓰기 어려워지는 극단적인 상황발생도 가능하기때문에 이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햄스터와 사육자의 교감의 척도는 대표적으로 3가지정도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손에스스로 올라오는가

 

손에올려놓았을때 해씨를 주면 손에서 먹는가?

까지도 않고 볼주머니에 담는다면 손위에있는것이 불편한겁니다.

 

탈출했던 상태에서도 사육자를 인지하면 또는 부르면 오는가?

 

위의 3가지 사항중 손에 스스로 오르는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 2가지는 출신이 마트이건 시장이건 애완동물판매점이건 무관하게 반년이내로 이루어지는것이 사육자와 교감이 되는것입니다.

햄스터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먹이는 반드시 손으로 줘야하며 손에 놓인 상태로 햄스터 스스로 받아먹도록 해야합니다.

아래의 영상은 태어난지 만2개월시기 금녀의 모습입니다.

 

아래영상은 태어난지 7주차가 되는 아이들로 펄모프 앤크와 분양된 쿠키

 

아래영상은 6주차 펄짱 아이들과의 교감모습

물론 위의 예시자료들은 모두 필자가 번식시킨 1세대 누대개체라는 점과 태어나자마자 인간곁에서 살아온 아이들이기때문에 당연히 잘 따르는 감은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아기햄때부터 키운아이라 할지라도 햄스터란 동물이 밥만 따박따박 준다고 사람을 잘 따르는것은 아니란점은 중요한 사실이며 지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단점을 알려드립니다.

 

끝으로 궁금하실분들을 위해 햄스터와 사육자가 친해지는법에 대해 예전에 작성하였던 글의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1rlapower/221493132186

 

 

 

 

And

햄스터 암수구분(암수판별,성별구분) 완벽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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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에는 햄스터를 사육함에 있어 가장 흔히 궁금해하고 쉽게 접하는 기초지식이지만

정작 누구하나 쉽고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하는 완벽공략을 내놓지 못하는 햄스터 암수판별법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자들 : "그렇다면 Space님은 완벽공략을 내놓을수 있다는것인가요?"

Space : "네, 판별이 틀릴일없는 완벽한 공략을 이 Space는 내놓을수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조건을 갖춰야 하는데요."

첫째

개체출생 만4주차(28일) 이상경과

둘째

암수판별을 하는 개체는 반드시 생물학적인 암컷 아니면 수컷이어야함, 즉 생식기장애개체가 아니어야함

당연히 곶?이 아니어야함

셋째

영양실조와 같은 특이사유에 의한 성장부진과같은 변수가 없는상태어야함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일단 인터넷에서 흔히 접할수있는 암수구별법에 대해 한번 봅시다.

흔히 알려주는 암수구분법이 생식기와 항문간의 거리로 성별을 판별하라고 합니다.

사진자료는 저작권과같은 문제때문에 함부로 퍼오지 않았습니다.

사진자료들도 사진이기만 할뿐 설명자체는 내내똑같습니다.

자료를 접할때는 이해가 어느정도 될지모릅니다만.

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듯 개체차이(인간도 저마다 신체길이나 굵기가 다르듯)에 의한 오판이 생깁니다.

즉 개체차이에 의해 항문과 생식기의 거리가 그냥 멀다고해서 수컷이고 가깝다고해서 암컷인 경우가 항상있지는 않습니다.

실사례로 이 글을 읽고계신 독자분들이 대중목욕탕이나 학교, 또는 군대와같은 여러사람이 모인곳에서 알몸 또는 알몸에 준한상태에서 다른사람들의 몸을 봤을때 신체기관들의 크기, 길이나 굵기 체모의양 과같은 것들이 제각기 다르며 이사람과 저사람은 차이가 크네? 라고 느껴보신적도 있으실겁니다.

 

이번시간에 제가 설명해주려는 부분이 위이미지들중 마지막 이미지와 가깝습니다.

 

자, 아래의 사진2장은 황금모띠의 아이들인 만31일차 3마리의 펄짱형제자매들입니다.

제가 알려드리기에 앞서 먼저 위의자료들과 저의 힌트를 기반해 한번 암수를 판별해 보시기바랍니다.

암수를 구분하셧나요?

 

아래의 사진은 만32일차 1마리의 동일개체 사진 2장입니다.

네, 이 아이는 바로 지난 게시글의 입양일화의 주인공 노멀모프 아이입니다.

 

자 이제 정답과 설명을 공개합니다.

펄짱3인방의 정답!

빨간색원으로 표시한 성기를 가진 아이들2마리가 암컷

파랑색원으로 표시한 성기를 가진 아이가 수컷입니다.

가장정확한 암수판별법은 고환의 유무입니다.

위에서 제가 말하였던 조건들을 기억하시나요?

만4주차이상급, 개체성별장애없음, 성장부진변수 없음 과같은 조건은 바로 암컷과 수컷개체의 올바른 성기발달 요건입니다.

위의 정답사진이 아닌 원본사진을 보시면 바로 아실수있겠지만, 수컷의경우 고환이 엉덩이처럼 불룩부푼것같은느낌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수컷개체들이 고환쪽의 털이 좀 비어있죠. 물론 위에서 제가 서술한대로 개체차이때문에 고환쪽의 털이 꼭 비어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암컷의경우 성기와 항문부분이 뭔가 가지런한 느낌이 납니다.

 

노멀모프 아이의 정답!

네 파란원으로 표시한대로 수컷입니다.

수컷인 이유는 당연히도 엉덩이처럼 불룩한 고환존재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개체차이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대다수의 수컷들이 성숙해가면서 고환쪽의 털이 비어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금 보여준 예외사례의 개체처럼 저렇게 털복숭이 개체또한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게시한 사진들을 잘 보시면 성기간의 거리로 암수를 판별하는것이 얼마나 부정확한것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자 여기까지 외운것이 아닌 이해를 하였다면 이제 당신도 암수판별 전문가!

 

끝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통계들을 보니 사람들이 사육기보단 정보글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말은 즉 곤충이나 절지동물, 양서류같은 기타 다른분야보다 인구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햄스터분야임에도 정작 지식인들과 올바른 지식전파자들은 턱없이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이런 간단해 보이는 글들이지만 평균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작업임에도 현자로서 길을 밝히는것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있습니다.

혹시라도 햄스터를 사육하면서 은근 흔히 접하는 난관인데 정확하고 쉽게 알수있는 방법을 알고싶은 부분이 있다면 질문받을수있는 Space가 되겠습니다.

질문받은 내용을 글로 집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부적절해 답변이 늦거나 답변드리지 못할수도 있지만 Space가 검토하여 독자들이 앞으로 더 많은 정보글을 접할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미지출저

https://www.google.com/search?q=%ED%96%84%EC%8A%A4%ED%84%B0+%EC%95%94%EC%88%98%EA%B5%AC%EB%B3%84&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ch4n18uvjAhWJMN4KHRDqBigQ_AUIESgB&biw=1680&bih=932#imgrc=Bz9L7tbyGNiD-M:&spf=1565013854696

 

And

햄스터 모프 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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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전에 '햄스터에 대한 올바른 용어와 계통분류'편에서 잠시 다뤘던 햄스터의 모프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래 모프에대해서 글을 집필할 생각은 없었으나 대다수의 햄스터 사육자들이 모프에대한 기본적인 단어조차 모르는경우가 허다하고 자신이 사육하는 햄스터의 모프조차 올바르게 알지 못한채 사육하는 모습또한 빈번하여 햄스터분야에서 또한가지의 올바른 지식전파를 위해 이 글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morph

1. 형태

2. 이(異)형태(allomorph)

3. 모프 ((어떤 종(種)의 한 변종))

 

일단 위의 사전적 내용과 같이 모프는 [형태]다 라고 먼저 이해하고 인지하시면 이해가 빠르게됩니다.

어떠한 동식물의 외부적인 모습 즉 색이나 패턴, 기타다른 구분되는 특징들을 가지고 해당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어느정도 범주화시켜 명칭을 잡아놓은것이 모프가 됩니다.

 

한국어로 morph를 품종이라고 이해하시면 간단하긴 하나, 영문상 morph의 의미는 품종(인위적으로 만든 개체특성범주)만 일겉는 말이 아닌 생물학적인 표현형까지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말이기때문에 단어의 범위 차이가 있어서 따로 한국어에 있는말이 아니기때문에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면 길지도 않고 복잡하지 않은 명확한 설명이 되었다고 보기때문에 단어적 설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이제 국내에서 애완동물로 사육하고있는 햄스터3종의 모프들을 알아봅시다.

 

 

햄스터 종들중 가장 대중적인

장가리안 햄스터 = winter white hamster

= Djungarian hamster = Russian dwarf hamster = Siberian hamster 입니다.

 

맨위 좌측부터 순서대로 ()괄호안의 부분은 대한민국에서 부르는 명칭

노멀(일반)= 아구티(agouti)라고도함 사파이어 골든사파이어

바이올렛 블루 아르젠티 펄

골든(푸딩) 크림 아르젠티 펄 화이트이어

골든 화이트이어 바이올렛 레드아이 펄 옐로라인(펄짱)

골든 레드아이 아르젠티 펄 레드아이

 

이렇게가 장가리안 햄스터의 모프별 명칭입니다.

여기서 잠깐! 노멀모프를 정글리안이라고 알고계신분은 https://blog.naver.com/1rlapower/221555849202

햄스터에 대한 올바른 용어와 계통분류

오늘게시하는 글은 SPACE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이전부터 정말 게시하고싶었던 글입니다.​햄스터를...

blog.naver.com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조!!!

 

계속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대한민국에서 사육하는 장가리안 햄스터들의 모프는 노멀, 사파이어, 골든사파이어, 펄, 골든, 펄 옐로라인 6가지의 모프만이 대중적으로 존재합니다.

(다른 모프들의 경우 상위 매니아층이 아닌이상 없는것으로 추정+해외에서 장가리안과 캠벨을 구분하지 않는경우도 빈번해 교잡도 종종 있다고함)

 

캠벨 햄스터 campbell hamster 의 모프들은 장가리안햄스터보다 훨신많습니다.

캠벨햄스터는 장가리안햄스터가 국내에 들어오기 이전인 90년대에만 대중적으로 사육하였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 장가리안햄스터가 본격적으로 국내 수입되면서 캠벨햄스터의 공격성과 빈번한 카발 그리고 비친화적인 문제로 인해 비교적 순하고 인간친화적인 장가리안햄스터로 모두 대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국내 사육자도 없다싶기때문에 잠시 참고용으로만 첨부하였습니다.

 

자연상태에서의 장가리안햄스터는 노멀모프와 펄 모프의 형태만 볼수있고 두 모프 또한 공존하는것이 아니라 동일 개체가 계절에따라 털갈이를 통해 모습이바뀌는것입니다.

겨울에 펄의 외형으로 하얗게 바뀌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winter white hamster 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실제 자연상태의 겨울에 포착한 장가리안햄스터의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r3GaVDdW7j4

 

만약 시작부분의 표에서 자신이 키우는 장가리안햄스터의 모프를 찾지 못한다면 정말로 뚜렸하게 다르게 생긴 아이를 키우신다면 돌연변이 개체입니다.

실제로 펄계열 모프와 골든계열 모프의 경우 본래 자연상태에서는 없던 모프였으나 사육환경에서 돌연변이로 등장한 아이를 인위적으로 품종으로 만든 모프들입니다.

사육환경에서 일종의 유전장애=유전병에 의해 춥지도 않은데 항상 하얀모습을 하고있는 아이가 등장했는데 이 아이를 형질고정화 시켜 품종이 된것이 펄 모프

이후 노멀모프에서 돌연변이로 인해 갈누르스름한 아이가 등장한것을 형질고정 품종화 시킨것이 골든모프

이 모프들의 노멀모프또는 펄과 골든조합으로 인해 생겨난 파생된 모프들이 노멀 골든 펄을 제외한 모프들입니다.

즉 펄계열과 골든계열의 장가리안 햄스터는 품종이라고 해도 옳은 표현입니다.

 

 

시리안 햄스터 Syrian hamster (대한민국에서는 골든햄스터 라고 부름)

시리안햄스터의경우 게시한 표에서 보다시피 털의 길이도 장모와 단모처럼 각기 다른모습을 보입니다.

시리안햄스터의 경우 국내사육중인3종의 햄스터종중 모프가 가장다양하고 해외에서도 무척이나 다양한 모프가 있는종이라 다른햄스터 종들과는 다르게 모든모프를 담은 표가 거의없을정도입니다.

위에서 설명하였던 장가리안햄스터처럼 모든모프를 게시하고 설명할수 없는 수준이기때문에 혹시라도 자신의 시리안햄스터의 모프가 궁금하고 알고싶다면 구글에 [Syrian hamster color] 괄호안의 단어를 복붙하여 이미지를 검색해 찾아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대충 넘어가는것 아냐? 하실수있는데 시리안 햄스터는 모프가 너무많아 제가 장가리안햄스터 설명하듯 상세히 설명하려면 이 글을 논문쓰듯 몇박몇일 혹은 몇개월까지 걸리는 작업이 될수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표에 자신의 모프가 없다면 검색을 하시길 권유합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시리안햄스터를 국내에서 골든햄스터라고 부르는 이유가 시리안햄스터의 대중적인 모프가 골드모프이기때문에 골드모프가 당연히 국내에 먼저 수입되었을것이고 먼저 사육자들에게 안겨졌을것이며 유통이나 판매하는 종사자들이 골든햄스터라고 소개하면서 개체들을 국내시장에서 판매했기때문에 시리안햄스터의 가장 대중적인 모프의 명칭이 종명으로 쓰이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20.01.27 추가작성분

시리안햄스터가 골든햄스터라고 대중적으로 불려지는 이유는 야생상태에서 기본모프가 밝은갈색(장가리안 햄스터의 골든모프처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기재되어있어 이 글을 추가하였습니다.

즉 황금빛 햄스터 라는 명칭은 최초 포획및 사육되어질때 붙여진 명칭이었고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골든햄스터의 노멀모프(주황색 얼룩무늬)는 사육을통해 돌연변이로 탄생한 것이 대중화된것이라고 합니다.]

 

 

로보로브스키햄스터=Roborovski hamster=사슴햄스터

로보로브스키햄스터는 서식지역의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햄스터들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이 햄스터를 처음 발견한 발견자인 로보로브스키라는 사람의 명칭을 종명으로 사용하는 종입니다.

사슴햄스터라는 명칭또한 그냥 갈색의 털만봤을때 사슴털이랑 비슷해서 사슴햄스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자료를 구하기 전까지는 로보의 경우 모프가 단일모프인줄 알았는데 자료를 구해보니 2개모프였습니다.

얼굴쪽이 하얀 화이트페이스 모프와 일반형태인 노멀모프입니다.

모프가 단 2가지이고 얼굴만 보면 바로 구분이 가능할정도로 모프구분이 쉬운 로보이기때문에 설명은 충분한듯합니다.

 

오랬만에 또 정보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전부터 모프에대한 설명을 해야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한민국도 햄스터역사가 어느덧 장가리안 기준으로만 해도 20년정도가 되는데 내가 설명 안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으나 신기하게도 햄스터사육자의 인구에 비해 지식을 전파해줄수 있는 인원의 비율이 너무나도 적어서 한때 곤충아카데미의 현자의 위치를 지녔던 Space로서 약간의 사명감을가지고 글을 집필해보았습니다.

 

이미지출저

https://hamstersurabaya.wordpress.com/tag/makanan-hamster-syrian/

http://hamstereuphoria.blogspot.com/2012/08/jenis-jenis-hamster-yang-ada-di.html

 

 

And

1햄 1케이지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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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에선 국내 햄스터사육에서 성경처럼 여겨지는 개별사육이 절대적인 사육법인지를 알아봅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사육하는 햄스터 3종중 시리안햄스터(골든햄스터)를 제외한 2종모두는 동종동배동성이 지켜졌을때 단체사육이 가능합니다.

동성은 안지켜도 되겠지만 근친관계때문에 당연 제외되는것입니다.

드워프속에 속한 2종의 햄스터인 장가리안햄스터와 사슴햄스터는 본래 자연상태에서 가족단위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동물에대해 아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단체사육이 가능할지 유추는 되셧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후에 후술할 이야기는 바로 단체사육을 하기위한 조건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stgoal&logNo=220598602308&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1%26ved%3D2ahUKEwi9nr_n2KrjAhUMXbwKHQrKD5oQFjAAegQIBhAB%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lostgoal%252F220598602308%26usg%3DAOvVaw1fnceFg1X2cseHXm27cPYh

 

 

제가 글을 작성하기 몇개월 전에 찾아보니 이에대해 상세히 서술하신분이 계서 링크를 걸었습니다.

다만 이분같은경우 참고문헌을 살펴보니 자신이 쓴 글에대한 참고문헌의 링크가 아닌 막연한 사이트의 링크라 정확한 참고문헌을 남기지 않아 글의 작성방법뿐만 아니라 작성글을 완전신뢰하기엔 무리가 있을것을 알려드립니다만 제가 읽어본 내용으로는 대부분이 제가알거나 확인한 내용과 일치한다는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렇지만 순전히 다른사람의 글을 링크걸어놓고 글을 마무리한다면 이 글을 쓸 이유와 읽어볼 이유또한 없겠죠?

그래서 저는 간략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첨부한 원문스크린샷대로 시리아햄스터(골든햄)은 반드시 개별사육이며 드워프햄스터의 단체사육은 동성+형제 또는 자매개체(출산일이 동일한개체)끼리만 단체사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타종단체사육 사슴햄과 장가리안 조합은 당연 안되며 같은 장가리안끼리도 동배(같이태어난 형제 또는 자매)가 아닌 개체들끼리의 단체사육은 안된다는것입니다.

 

 

참고문헌

https://hamsters101.com/do-hamsters-get-periods/

 

And

햄스터에게서 나온 하얀 고체 물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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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지다보니 게시글을 쓰는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듯 합니다.

 

오늘은 국내에서는 명쾌하게 답변을 해주지 못하는 햄스터를 키우다 발견되는 반투명한 하얀 의문의 물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6월9일 저도 처음에 이 물체를 보았을때는 햄스터의 이빨이나 잘린 수컷의 성기로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 인터넷을 폭풍검색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동안의 경험에서 알수있었듯 국내커뮤니티의 글이나 포털의 검색결과로는 정작 제가 궁금해하는 내용은 나오는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영문을 사용해 영문자료를 찾아보다가 해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문을 읽지 못하시는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면

해당 의문의 물체는 "copulatory plug" 한국어로 바꿔보자면 "성교플러그" 라고 부를수 있겠습니다.

이 물체는 암컷 햄스터가 임신했을때 생성되는 물질이라고 설명되어있으며 북미권에서는 암컷햄스터 임신여부의 가장 정확한 구분기준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어떤작용으로 저 물체가 만들어지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추측으로는 인간과는 다르게 햄스터는 암컷햄스터의 질안에 있는 물질과 수컷햄스터의 정액이 만나면 저렇게 고체성으로 응고되는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합니다만

북미권에서 임신의 정확한 척도로 쓰이고있으니 임신이 된 암컷햄스터일때 수컷의 정액을 받게되면 더이상의 정액이 필요없으니 저렇게 버릴수있게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이어서 다음은 국내 햄스터사육정보로 성서처럼 여겨지는 1햄1케이지가 절대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문헌

https://hamsters101.com/do-hamsters-get-periods/

https://firsthamster.com/do-hamsters-get-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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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에 대한 올바른 용어와 계통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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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게시하는 글은 SPACE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이전부터 정말 게시하고싶었던 글입니다.

 

햄스터를 사육하게 되면서 정보를 접하기위해 알아보다가 경험했었던 햄스터분야의 간단하고 기본적인 문제점을 다뤄봅니다.

국내에서 불명확하거나 와전된 용어사용과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햄스터를 처음키워봤던 약 20년 전쯤보다 용품이나 먹이는 좋아졌을지언정 잘못된 용어가 난무하는 한편으로는 퇴보한 햄스터분야를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햄스터관해 알아보던 초창기부터 이미 나무위키에 국내 햄스터분야에서의 용어사용이 개판이라고 표기되어있었을 정도였는데 현재 SPACE본인이 아는 국내 최대의 햄스터커뮤니티인 햄사모나 햄스터story들만 봐도 잘못된 용어사용이 비일비재하였으며 그러한 점뿐만이 아닌 용어의 수도 중구난방으로 여러개임을 보았음에 따라 안타까움을 느끼고 오점을 알려줄 수 있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별로 이상이 없는데 왜 올바른 용어를 알아야하고 써야하는가?

지금도 이상이 없는 이유는 햄스터분야의 특성에 있습니다.

햄스터분야는 다른 애완동물 분야에 비해 낮은사육난이도와 쉬운 번식, 낮거나 없는 분양가, 사육실적의 부재와 같은 사항들에 의한 가치의 결여 등 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잘못된 용어사용에 의한 분쟁이 초등학생의 싸움처럼 시시한 수준인 것이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애완동물 분야에서도 저급한 분야이기 때문에 필자와같은 학부생수준의 지식이 있거나 또는 그보다 훌륭하신분들이 있음에도 신경쓰지 않고 넘겨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올바른 용어를 써야하는가? 현재까지는 국내적인 상황에서만 보여지니 문제되지 않지만 변질되고 있는 언어는 결국 국외인들과의 소통에서 큰 혼란을 가져옵니다.

예를들어 바나나는 대한민국에 없는 말이기 때문에 해외의 단어를 대한민국어로 표기한 외래어(국어에 없는말을 그대로 가져와 써서 자연스레 국내어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 다른예로 아이스크림이나 햄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햄스터용어도 대다수가 외래어임을 인지하고 이 글을 이해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 Djungarian hamster(장가리안 햄스터)

더 많은 지칭 용어들은 위키백과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Winter_white_dwarf_hamster

장가리안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글리안 이라는 잘못된 말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게다가 뜬금없이 정글리안이라는 말은 “장가리안 햄스터”의 노멀모프만을 지칭하는 말로 잘못 변형되었습니다.

장가리안 햄스터는 본래 중가리아 또는 장가리아 지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접경지역에 사는 햄스터종을 지칭하는 국문적인 말입니다.

위의 내용과 첨부된 사진과 같이 Djungarian 이라는 단어는 소련어가 영문으로 표기된 언어이며 영문으로 러시안 드워프 햄스터라고 불려지는것에서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https://translate.google.co.kr/?hl=ko&tab=wT#view=home&op=translate&sl=en&tl=ko&text=Djunga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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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서도 표기되어있듯 정글(jungle)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위에 첨부한 링크대로 영문발음을 들어봐도 한국어 쟝가리안에 가깝지 정글리안이라고 들리지는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담 Dzungaria=Djungaria 은 한국어로 장가리아 맞냐 중가리아가 맞냐 쟝가리아가 맞냐?

그건 원어를 듣고 본인이 쓰기 나름입니다.

마치 marine(해병)을 한국에서 머린이라고 부르냐 마린이라고 부르냐와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원어의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겠지만요.

 

실 예시를들자면 이글을 읽고있는사람이 동양인이라는 가정하에 당신은 인간이고 동양인일 것입니다.

즉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에게 동양인이다 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니며 인간 이라고 하는것도 둘다 틀린말이 되지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흑인이라고 한다면?

그렇습니다, 틀린말이 되는 것입니다. 동양인이라고 부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거주하는 인간이 맞는데 아프리카에서 거주하는 흑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흑인은 과거 노예역사로 인해 지금 아시아를 제외한 거의 전세계에 포진되어있지만 이는 강제적인 결과)

 

슬슬 무슨말인지 가닥이 잡히기 시작할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말이 큰 범주의 개념이 되고 지리에 귀속된 것을 나타내는 동양인이라는 말이 작은 범주의 말인것처럼 장가리안 햄스터라는 것은 장가리안 햄스터라는 종을 지칭하는데 이는 인간이라는 종을 지칭하는 동일한 범주의 용어와 같은 격입니다.

 

다음은 햄스터의 계통분류입니다.

 

첨부된 사진에서 굵은 검은색 글로 나타난 비단털쥐아과 에 우리가 애완동물로 접하는 모든 햄스터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 첨부된 계통분류에서는 우리가 흔히 접하게되는 햄스터 4종을 빨간줄로 밑줄그었습니다.

난쟁이(영어로 드워프)햄스터 속은 누구다 다 아실터이니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키우는 골든햄스터라는 거대한 종이 바로 시리아햄스터입니다.

장가리안 햄스터와 비슷한 캠벨햄스터는 장가리안 햄스터가 국내로 들어오기 전까지인 90년대 초중반까지 사육되다가 순하고 애완동물로 적합한 장가리안에게 자리를 내주어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사육되지 않는 종입니다.

 

90년대에 햄스터가 공격성이 높고 카발이 흔했던것은 캠벨햄스터가 저지른 만행의 역사입니다.

필자인 SPACE도 지금이 3번째 햄스터 사육인데 90년대에 사육하였던 첫햄스터 한쌍이 공격성이 높고 사나웠던것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테니 이 글에서는 장가리안햄스터만 설명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가리안 햄스터(윈터화이트 햄스터)의 다양한 모프

 

[모프=외부 모습으로서 색과 형태로 구분한 개체특성]

위의 자료에서 볼수있듯

장가리안 햄스터 노멀(일반)

추가적으로 모르실수도 있는분을 위해 적어놓자면 노멀모프에서 회색부분이 녹색빛이 나는것도 일반모프입니다.

장가리안 햄스터 골든

장가리안 햄스터 펄

장가리안 햄스터 사파이어 등과 같이 부르는 것이 모프를 지칭하는 정상적인 용어입니다.

 

다시 용어설명으로 돌아와서 푸딩이라는 용어의 경우 어떤사람은 노멀과 사파이어 모프의 생김새를 제외한 골든과 펄모프종류를 지칭하시는분도 있고 어떤사람은 골든모프계열만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문제의 해결은 간단합니다, 용어를 정확하게 사용하고싶으신분들께선 그냥 푸딩이라는 불명확한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위에 첨부되어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해당 개체의 표현형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 사람들이라면 정확한 용어와 생물학적인 계통분류가 궁금해서 들어온 학구열 있는 사육자임이 분명할듯합니다.

본래 계통분류에 대해 도표도 만들어보고 할 구상이 있었으나 필자가 가진 소프트웨어가 한글2010밖에 없고 소프트웨어의 사용법같은것들을 모르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얻은 스크린샷들로 대처되었습니다.

또한 계통분류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 대략적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보니 글을 이정도까지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와비슷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데까지 알아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문헌

Djungarian hamster

Winter white dwarf hamster

https://en.wikipedia.org/wiki/Winter_white_dwarf_hamster

 

햄스터의 계통분류에 대한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6%84%EC%8A%A4%ED%84%B0

 

구글 이미지

https://www.google.com/search?q=winter+white+dwarf+hamster+colors&newwindow=1&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flIGrvNHiAhXCBKYKHd5rBx4Q_AUIECgB&biw=1680&bih=932

 

https://www.google.co.kr/maps/place/Zhongghar+Qaqpasy/@54.6535647,78.4889425,3913040m/data=!3m1!1e3!4m5!3m4!1s0x429ce0cf3761ab61:0x63ed4bd266200922!8m2!3d45.4166667!4d82.4166667?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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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사육시 햄스터가 사육자의 손과 친해지게 하는법(4윌12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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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네이버 지식인에서 햄스터가 자꾸 손을 보면 도망가고 가까이 대면 물어서 사육이 어렵다는 글에 답변을 달아줬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하면 햄스터와 사육자의 손이 친해질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햄스터와 친해지기 가장 쉬운방법은 먹이 줄때를 이용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빨리 친해지고싶을수록 먹을것을 줄때는 반드시 던져주거나 떨궈주는것이 아닌 이 방법을 사용해야합니다.

처음에는 집게손가락으로 집어서 햄스터의 코앞에 주는것입니다.

그럼 질문이 들어올 부분이 사료는 한알만 줄일이 없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하냐? 인데

당연히 사료는 익스사료의경우 1알만 먼저 손과함께 투입 후 받아먹기시작하면 나머지는 그냥 놓아주고

받아먹지 않더라도 손 냄새를 맡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물리지 않는팁은 손을 물거같은 느낌이 오면(이빨이 닿을때 단단한게 슬슬 닿는느낌이 손가락으로 전해짐)

손을 뒤로 슬금슬금 빼면서 먹이를 놓아주면 됩니다.

 

그렇게 먹이를 계속 주다보면 손을 덜 경계하게되고 다음부턴(약 1개월 뒤) 손 바닥의 앞부분인 중지와 검지사이로 먹이를 줘보고 먹으면 발전이 있는것이고 아니면 계속 해 나가야겠죠.

손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기 시작하면 하루하루 또는 1주마다 먹이를 점점더 손금이 있는부분까지 뒤에 올려놓고 줍니다

손금부분에 올려진 먹이를 먹기위해선 드워프종들 햄스터를 기준으로 최소 몸의 절반이 손바닥에 오르게 됩니다

이 기점부터 손가락으로 살살 건들여보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주의점은 절대 손을 쥐면 안됩니다, 또 먹이주고있는 손이 아닌 반대편손을 사용할시 햄스터의 시야가 닿지않는 곳에서 손이 접근하게되면 안됩니다

마치 덫처럼 손을 움켜쥐려하면 동물에게 위협이 되기때문에 이 과정이 반복될경우 손을 항상피하게됩니다.

 

손으로 먹이주는것이 생활화 되면 다음부턴 손바닥에 올라오거나 올라오지 않으면 올려놓고 먹이를 먹여봅시다.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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